고통은 극복하는 것이아니라 견디는 것이다

“고통은 극복하는 것이 아니라 견디는 것이다.”

박완서 작가가 26살의 나이에 남편을 잃고
또 얼마 되지 않아 아들을 잃었을 때 ,
어떤 기자가 어떻게 해야 고통을 잘 극복할 수 있느냐 질문에 답했던 ,
박완서 작가의 말이다 .


인생을 살아가면서 고통 없이 살아가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

항상 크고 작은 고통을 안고 살아간다 .
이러한 고통들이 우리 인생에서 약이 될 때가 있기도 하고 ,
독이 될 때도 있을거다 .


인도의 고승, 산티데바는
“세상의 모든 기쁨은 남의 기쁨을 바라는 데서 오고, 세상의 모든 고통은 나만의 기쁨을 바라는 데서 온다”고 하였다 .


우리 살림살이에 있어 약간의 고통은 오히려
삶에 좋은 교훈이 된다는 것만은 확실하다 .

독도 잘 쓰면 훌륭한 약이
되는 것 처럼 ,
고통을 견뎌보자 .


궁평 빈바다에서
해암 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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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