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의 기원-찰스 다윈 “지구상에 살아남은 종(種)은 가장 강하거나 가장 지적인 종이 아니라, 변화에 가장 잘 적응한 종이다”"종은 결코 불변하는 것이 아님을 확신하게 되었네. 꼭 살인죄를 자백하는 것 같군." -찰스 다윈(Charles Robert Darwin)해군측량선에 승선해 갈라파고스 제도를 비롯해 여러 섬을 탐사하고 돌아온 찰스 다윈은 1844년 친구에게 이런 편지를 보낸다. 부유한 귀족 의사 집안에서 태어난 다윈은 시체 해부가 너무 끔찍하다며 의사 길을 포기하고 케임브리지에서 신학을 공부
그리스 신화 이야기 제우스의 부인 헤라 HERA (JUNO) 6월, 즉 June은 결혼의 계절이며 이것은 결혼의 여신 주노(Juno)의 이름을 따온 것이다. 여신은 제우스의 아내로서, 그리스에서는 헤라(Hera)라는 이름으로 불리웠다. 헤라는 신성한 결혼과
백제 사비도성의 찬란했던 불교문화를 재조명하다 28일 오전 10시 국립중앙박물관 제1강의실에서 국제학술대회 개최사진제공 : 문화재청 (백제 사비도성과 주요사찰위치(부여-NSTIMES) 문화재청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는 한국고대학회와 함께 '백제 사비도성의 불교 사찰'
간만에 서점에 갔더니 재밌는 책이 나왔더군요.<2차 대전의 마이너리그>만화가 굽시니스트 선생이 삽화를 그렸습니다. 세 편의 만화도 수록했네요.폴란드와 핀란드 그리고 이탈리아의 약사를 만화로 그렸는데, 무지 재밌네요^^ 한참을 웃었습니다. 오스트리아 쌍두 독수
"역사에 관심이 많으신 분에게서울대 중어중문학과 허성도 교수의 강의 요약본을 전달 드립니다."우리는 초등학교 때 이렇게 배웠다. ‘조선은 500년 만에 망했다.’그리곤 조선이 망한 이유를 달달 외우게 만들었다.“사색당쟁, 대원군의 쇄국정책, 성리학의 공리공론, 반상제도 등 때문에 망했다.” 그러면 대한민국 청소년들은 어떻게 생각하느냐 하면 ‘아, 우리는 500년 만에 망한 민족이구나, 그것도 기분 나쁘게 일본에게 망했구나.’ 하는 참담한 심정을 갖게 되어 있다.그런데 나로호의 실패를 중국, 미국,
[가을비 / 도종환]어제 우리가 함께 사랑하던 자리에 오늘 가을비가 내립니다 우리가 서로 사랑하는 동안 함께 서서 바라보던 숲에 잎들이 지고 있습니다 어제 우리가 사랑하고 오늘 낙엽지는 자리에 남아 그리워하다 내일 이자리를 뜨고 나면 바람만이 불겠지요 바람이 부는 동안
러시아 화가 / Vladimir Volegov 의 33작품 &nbs
인류의 적, 신을 죽인 자, 저주받은 ‘유대인’ 중세에는 유대인을 강제적으로 특정 장소에 모여 살도록 했다. 이 장소가 유대인의 군집 지역인 게토다 2500년 전부터 유대인은 유럽인과 역사를 공유했다. 그럼에도 유대인과 유럽인은 오랫동안 적대 관계 속에서 살았다. 유대
중국의 퍼스트 레이디, 펑리위안의 명언이 참 좋다. " 여자는 자기 자신만 관리해도 잘한겁니다 무엇때문에 남자를 관리 하려 합니까?똑똑한 남자는 관리할 필요 없고...멍청한 남자는 관리해도 소용없고 당신을 사랑하는 남자는 관리하지 않
텅 비고 공허한 10월 텅 비고 공허한 가슴에국화 향 가득한 10월을 받고 싶다 10월엔좋은 일들만 생겼으면 좋겠다 얼마 남지 인생의 굴림 길에서 그냥 막 좋
방파제를 걷다 보면 가끔 방파제길이 말을 걸어온다 “ 어디로 가나요?” 솔숲을 걷다 보면 가끔 솔숲이 말을 걸어온다 “ 가슴에 무얼 가득 담고 있어요?” 세상을 살다 보면 가끔 세상이 말을 걸어온다 “ 무엇으로 사나요?” 허나 나는 그들의 말에 아무런 대답도 할 수 없
활옷활옷은 공주와 옹주가 입던 대례복으로 오늘날에는 혼례 때 폐백복으로 그 전틍을 이어가고있다. 활옷은 활의라고도 하며 옆이 트이고 앞자락이 둘, 뒷자락이 하나로 뒷자락은 앞자락보다 20cm 정도 길다. 다홍색에금박으로 이 활옷은 소매 자락과 뒤판에도 존귀한아름다운을
인터넷에서 흔히 보이는 착각 중 하나가 우리나라 사학계가 고조선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이런 낭설이 어디서부터 나왔는지는 의문이네요. 물론 그 형태에 대해서는 여러 논의가 있기는 하지만 단군으로 대표되는 고조선의 존재는 중국과 우리의 여러 문헌에서 확인이
혼자사는 방법을 찾아 두자어느날 아내와 석촌호수 산책길에서 외롭게 밴취에 앉아 있는77세의 노인 곁에서 잠시 쉬면서 대화를 나눴습니다,대구에서 살다가 올봄에 아내가 먼저 세상을 떠나 대구 재산을 정리하고서울에 사는 아들집에 와서 살고 있다고 합니다.할아버지는 씁쓸한 미
필연, 우연, 그리고 사랑 이 세상 살아가면서당신을 만났다는 것이 신기하지만 당신을 사랑할 수 있다는 것이 더 신기 하였지요...한 번도 만난 일 없고한 번도 생각해 본적 없는나를 마치 기다린 사람처럼내앞에 서 있었다는사실이 모든 게 우연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