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2일은 문화재지킴이 날’

6월 22일은 문화재지킴이 날’


2015년 11월 우리 문화재의 온전한 보존과 그 속에 담겨진 소중한 가치들을 보존하기 위하여

탄생한 한국문화재지킴이가 오늘저녁에 경북궁 수정전 일대에서 내일 6월22일을 문화재지킴이 날로

제정선포한다.
 
 1592년, 임진왜란으로 춘추관과  충주사고의 <왕조실록>이 소실되고  오직 전주사고본만 무사했으나,
 이것도 위기에 처한,  6월 22일, 당시 정읍의 선비 안의와  손홍록 등이 전주사고로 달려가
 <고려사>와 <조선왕조실록>등 64괘짝을  내장산 용굴암으로  옮겨 일년이 넘도록 지켜내었다.  

 전란속에서 자발적으로 역사와 문화  재를 지켜낸 이들은 진정한 조선의  문화재지킴이 이였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 합회는 이들의 숭고한 뜻을 잇고
문화재를 가꾸고 지켜가는 참여형 운동’으로 확산을 위해 6월 22일을 문화재지킴이 날로

 제정선포한다.

선포식: 6월 21일(목)19:30  (전야제로 실시)
장 소 : 경복궁 수정전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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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