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무형유산원, 10월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 개최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10월에는 전국에서 총 56건의 공개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국립무형유산원, 10월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 개최

- 풍요로운 수확의 계절과 함께하는 공개행사 전국 각지에서 열려 -


국가무형문화재의 보전과 진흥을 위해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이종희)이 지원하는 10월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의 진행으로 전국 각지에서 펼쳐진다.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10월에는 전국에서 총 56건의 공개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서울 지역에서는 20건의 공개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사직단에서는 「종묘제례악」과「사직대제」(10.16.)의 연합 공개행사가 진행된다.

민속극장 풍류에서는 「가야금산조 및 병창」 (보유자 이영희, 10.2.),  「거문고산조」 (보유자 이재화, 10.3.),  「학연화대합설무」(10.6.), 「판소리」(보유자 정회석, 10.8.), 「봉산탈춤」(10.9.), 「판소리」(보유자 신영희, 10.10.), 「대금정악」(보유자 조창훈, 10.13.), 「살풀이춤」(보유자 정명숙, 10.23.), 「가곡」(보유자 김경배, 10.29.) 그리고 「가야금산조 및 병창」(보유자 안숙선, 10.31.) 공개행사가 진행된다. 한국문화의집 코우스에서는 「태평무」(보유자 양성옥, 10.9.), 「살풀이춤」(보유자 김운선, 10.16.), 「가사」(보유자 이준아, 10.28.) 공개행사가 열리며, 진관사에서는 「진관사수륙재」(10.9.~10.), 경국사에서는 「불복장작법」(10.10.), 모노하 한남에서는「누비장」(보유자 김해자, 10.19~23.), 고원각자연구원에서는 「각자장」(보유자 김각한, 10.21.~23.),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는 「태평무」(보유자 이명자, 10.28.) 공개행사가 진행된다.


인천과 경기 지역에서는 4건의 공개행사가 진행된다.

인천전수교육관에서는 「화각장」(보유자 이재만, 10.15.~17.), 과천시 줄타기전수교육장에서는 「줄타기」(보유자 김대균, 10.2.), 양주시 양주별산대놀이마당에서는 「양주별산대놀이」(10.17.), 그리고 남양주시 전수교육관에서는 「대목장」(보유자 최기영, 10.22.) 공개행사가 진행된다.


강원과 충청 지역에서는 총 3건의 공개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동해시 삼화사에서「삼화사수륙재」(10.15.~17.) 공개행사가 진행되며, 충북 진천군 주철장 전수관에서 「주철장」(보유자 원광식, 10.22.~24.), 충남 당진시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에서「기지시줄다리기」(10.22.~24.) 공개행사가 진행된다.


전북 지역에서는 8건의 공개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주시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열리는 무형문화재 종합축제‘2021 대한민국 무형문화재대전’에서「궁시장」(보유자 박호준), 「소목장」(보유자 박명배), 「두석장」(보유자 박문열), 「탕건장」(보유자 김혜정), 「침선장」(보유자 구혜자), 「옹기장」(보유자 김일만), 「목조각장」(보유자 전기만) 등 총 7인의 기능합동 공개행사(10.8.~10.10.)가 펼쳐진다. 아울러 남원시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는 「남원농악」(10.2.) 공개행사가 진행된다.


전남 지역에서는 5건의 공개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목포시 유달초등학교에서는 「옥장」(보유자 장주원, 10.8.~10.), 구례잔수농악전수관에서는 「구례잔수농악」(10.22.), 보성군 계심헌공예미술관에서 「낙죽장」(보유자 김기찬, 10.25.~29.), 장흥군 제와장 제와소에서는 「제와장」(보유자 김창대, 10.25.~31.), 진도군 무형문화재전수관에서는 「진도씻김굿」(10.30.)의 공개행사가 진행된다.


대구 및 경북 지역에서는 5건의 공개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대구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는 「조각장」(보유자 김용운10.1.~3.), 경주시 전통명주 전시관에서는 「명주짜기」(10.1.~3.), 김천시 빗내농악전수관에서는 「김천금릉빗내농악」(10.2.), 문경시 국가무형문화재 전수관에서는 「사기장」(보유자 김정옥, 10.13.~15.), 그리고 안동시 하회별신굿탈놀이 전수교육관에서는 「하회별신굿탈놀이」(10.16.) 공개행사가 진행된다.


경남 지역에서는 8건의 공개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고성군 고성오광대 전수교육관에서는 「고성오광대」(10.4.)가 진행되며, 통영시 삼도수군통제영에서는 「두석장」(보유자 김극천, 10.8.~10), 「갓일」(보유자 정춘모, 10.8.~10.), 「소반장」(보유자 추용호, 10.8.~10.) 등 총 3인의 연합 공개행사가 진행된다. 창원시 백운사에서는 「아랫녘수륙재」(10.9.~10.), 밀양시 기회송림공원에서는 「밀양백중놀이」(10.11.), 사천시 선진리성 일원에서는 「진주삼천포농악」(10.16.), 산청군 목조각장 전수관에서는 「목조각장」(보유자 박찬수, 10.29.~11.7.) 공개행사가 진행된다.


부산시 기장군 학리항 가설무대에서는 「동해안별신굿」(10.23.) 공개행사가 진행되며 제주도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는 「갓일」(보유자 강순자, 10.15.~17.) 공개행사가 진행된다.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앞으로도 매월 전국 각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공개행사에 관한 세부 사항은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www.nihc.go.kr)을 방문하거나, 한국문화재재단(☎02-3011-2153)으로 문의하면 일정, 장소 등을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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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