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열정 담은 소프라노 이민주, 젊음의 도시 동탄서 독창회 예정

소프라노 이민주가 6월 18일 오후 6시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독창회를 갖는다.

여름의 열정 담은 소프라노 이민주, 젊음의 도시 동탄서 독창회 예정


그라시아스합창단의 다재다능한 음악가를 만나는 즐거움
18일 반석아트홀에서···도민에게 가깝게 다가가는 클래식 공연

소프라노 이민주가 6월 18일 오후 6시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독창회를 갖는다.

독창회는 2016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 합창 콩쿠르에서 1등을 수상한 그라시아스합창단과 오케스트라 협연으로 진행된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은 신진 음악가를 배출하는 것으로도 유명해 클래식 향연을 즐기는 경기도민이 매년 손꼽아 작품을 기다리는 합창단으로 알려져 있다.

소프라노 이민주는 고운 음색과 섬세한 감성으로 관객을 매료시키는 힘이 있다. 추운 겨울을 견디고 피어나는 봄의 새싹 그리고 여름의 열정을 담아 매순간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고 성장해가는 현재진행형 음악가이다.



그녀는 2010년 그라시아스합창단에 입단하여 성악의 정도를 걸어왔다. 뉴욕 마하나임 그라시아스 음악원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했으며, 그라시아스의 전문 연주자 과정을 마스터 했다. Galina Kiseleva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교수), 소프라노 이은주를 사사했다.

그녀는 현재 그라시아스합창단과 함께 세종문화회관, 롯데콘서트홀, 뉴욕카네기홀 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베트남, 남미 등 전세계를 다니며 청소년들에게 노래로 소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독창회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Voi che sapete / W. A. Mozart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2막 중 시종‘케루비노’의 아리아 ▲Lascia ch’io pianga / G. F. Handel ‘헨델’의 오페라 <리날도> 2막 중 여주인공 ’알미레나‘의 아리아 ▲Una voce poco fa / G. Rossini ‘로시니’의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1막 중 여주인공 ‘로지나’의 아리아를 그녀만이 낼 수 있는 천상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감동적인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음악은 청중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슬픔을 기쁨으로 바꾸는 특별한 힘이 있다. 최근 합창단은 콩고, 콩고민주공화국, 케냐, 에티오피아,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코트디부아르 등 6개국을 다니며 대통령, 국가공무원, 다양한계층의 지도자, 청소년들을 위해 공연을 했다. 매년 20개국에서 100회 이상의 공연을 펼치며 선명한 음색과 영혼을 울리는 화음으로 사람들의 마음에 위로와 소망을 선사하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소프라노 이민주 독창회는 젊은 음악가의 꿈을 응원하는 경기남부뉴스가 후원하며 실버 및 다문화가족 등 보다 다양한 도민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독창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1522-3913으로 문의하면 된다.

그라시아스는 스페인어로 “감사합니다”를 뜻한다. 합창단의 음악에는 마음을 울리는 특별한 감동이 있다. 그것은 단원 한 사람 한 사람이 마음에 받은 감사를 노래하기 때문이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은 우리나라 음악의 전문성과 예술성 추구 및 클래식 음악을 통한 정서순화, 교육사업, 해외교류를 통한 국내 클래식 발전을 위해 2000년에 창단하였고, 2013년 사단법인 인가를 받았다. 이후, 2015년 세계 최고 권위의 합창제인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합창대회’에서 최고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합창단으로 성장했다.

그라시아스의 음악은 청중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슬픔을 기쁨으로 바꾸는 특별한 힘이 있다. 음악이 사람의 마음을 변화시킨다는 신념아래 세계 유명 공연장 및 각국 대통령, 국왕 초청 공연 뿐 아니라 아프리카 오지의 빈민촌까지 찾아가 매년 약 20개국에서 200회 이상의 공연을 펼치며 선명한 음색과 영혼을 울리는 화음으로 사람들의 마음에 위로와 소망을 선사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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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