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청춘, 절주를 주도하다!

함께하는 청춘, 절주를 주도하다!

 

- 2019 대학생 절주응원단(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5.14) -

- 대학·지역사회의 음주폐해 예방을 위한 절주환경 조성 노력 -

 

□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은 5월 14일(화)에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대회의실에서 대학생으로 구성된 「2019 대학생 절주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 이번 발대식은 “함께하는 청춘, 절주를 주도하다.”라는 표어(슬로건) 아래, 절주응원단(서포터즈)이 대학과 지역사회의 음주폐해를 예방하고 절주문화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이다.

 

□ 절주서포터즈는 국가의 음주폐해 예방 노력이 지역사회와 일상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정보콘텐츠(500여 건 이상) 제작·확산 , 홍보활동(캠페인) 등을 수행하는 중요한 매개체이다.

 

○ 지난 2005년 절주동아리에서 시작한 절주서포터즈는 건강정책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을 모집하여 지난달에 전국 48개 대학에서 579명을 선발했으며, 올 연말까지 활동한다.

○ 특히 올해에는, 작년에 발표한「음주폐해예방 실행계획」(‘18년 11월)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음주환경 점검, 홍보, 콘텐츠 확산을 통해 음주조장환경 개선을 위한 제도를 마련하고, 절주실천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 이날 발대식에서는 올해 새롭게 선정된 대학생 절주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서포터즈 활동에 필요한 역량강화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 또한, 절주서포터즈 활동수칙 선언과 함께 기념손찍기(핸드프린팅)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절주서포터즈 선배 및 콘텐츠 전문가가 알려주는 비법(노하우)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 보건복지부 권준욱 건강정책국장은 “대학생 음주행태가 성인에 비해 심각한 만큼*, 전국 각 대학의 절주서포터즈를 중심으로 술 없는 대학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음주폐해 감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 월간 음주율 : 성인(전체 62.1%, 남자 74.0%, 여자 50.5%), 대학생(전체 75.4%, 남자 78.0%, 여자 72.9%) (질병관리본부․연세대 보건정책및관리연구소(2018), 「우리나라 대학생의 음주행태 심층조사」)

 

□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조인성 원장은 “절주서포터즈를 보유한 대학의 음주율이 그렇지 않은 대학에 비해 낮은 만큼*, 우리사회에 절주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서포터즈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하였다.

 

* 월간 음주율 : 우수 절주동아리 보유 대학(68.9%), 그 외 대학(75.9%)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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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