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 빛나는 순간, 수행’ 주제 ‘2017 불교박람회’ 개최


‘일상이 빛나는 순간, 수행’ 주제 ‘2017 불교박람회’ 개최



‘일상이 빛나는 순간, 수행’을 주제로 한 ‘2017 서울국제불교박람회’가 3월 23~26일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개최된다.
 
이번 불교박람회의 주제는 반복되는 일상 속에 순간의 소중함을 깨달아 삶 자체를 수행으로 삼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특히 SETEC 3관에서는 평범한 인간의 일상을 스님의 일상과 한 공간에서 연출하는 등 다양한 소품과 의식으로 박람회의 핵심코드 ‘수행’을 우리의 일상과 결부시켜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박람회는 1,2,3관에 걸쳐 지난해 247개 업체 371부스보다 많은 264개 업체의 실내외 482부스로 구성되는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불교공예를 집중적으로 선보일 이번 행사는 크게 3개관에서 진행된다..
 
산업전이 열리는 1관에서는 정명스님 특별초대전으로 불교지화의 장엄한 세계를 엿볼 수 있고 전통공예 중 하나인 ‘발우’를 선보일 2관에서는 6개 부스에서 불교의 음식문화와 그 속에 담긴 지혜를 알릴 예정이다.
 
사찰음식을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사찰음식존’과 장인들이 직접 만든 전통수공예품을 구매할 수 있는 ‘수공예장터’, 부처님오신날에 활용할 색다른 선물을 준비할 수 있는 ‘전통문화우수상품 수상작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무대에서는 선재 스님, 월호 스님, 혜민 스님 등 인기스님의 법문과 더불어 사찰불화 전문가 강소연 박사의 북 콘서트, 다례시연, 선화 퍼포먼스 미리보는 연등회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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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