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을 먹자

꿀을 먹자

꽃의 꿀샘에서 벌이 채집한 식품인 꿀은 약 18%의 수분을 함유하고 있다.

삼국사기에는 우리나라 신라 시대에 꿀이 사용된 기록이 남아 있으며, 이집트 피라미드에서는 약 3천 년 전의 꿀단지가 발견된 적이 있다. 꿀의 성분 대부분인 80%가 탄수화물이며, 그 주요성분은 과당 36~38%, 포도당 34~36%, 설탕과 덱스트린 2~3% 등이고, 그 이외에는 단백질 0.2~0.3%, 회분0.05~0.2%, B1, B2, B6, 판토텐산, 개미산, 젖산, 사과산, 색소, 고무질, 효소 등이 함유되어 있다. 또한 항염작용과 항암작용을 돕는 카페익산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우리 몸의 염증을 가라앉히고 면역력을 상승시키는 효능이 있으며, 설탕에는 없는 자당, 비타민, 단백질, 미네랄도 함유되어 있어 몸이 허한 사람들에게 좋다.

이외에도 우리 몸 안의 장기를 안정시켜주기 때문에 숙취 해소에 좋으며, 각종 비타민과 다양한 효소 및 많은 양의 영양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신체 면역력을 강화시킨다.

꿀을 보관하는 방법은 18℃~25℃ 온도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수분을 잘 빨아 들이기 때문에 밀봉하는 것이 좋다.

꿀의 대표적 효능
1. 다양한 비타민과 효소가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 강화에 좋다.
2. 꿀은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수족냉증 환자에게 좋다.
3. 아미노산, 단백질, 당질 성분은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돕는다.
4. 비타민 B2, B12 성분은 피부미용에 좋다.
5. 꿀의 과당은 알코올의 분해를 돕는다.
6. 콜린과 판토텐산 성분은 간 기능을 좋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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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