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대 출신 현각스님 한국불교 떠난다한국에서 출가한 미국인 현각 스님이 “기복신앙이 된 한국 불교와 연을 끊겠다”는 뜻을 밝혀 파문이 일고 있다. 최근 조계종 권승들의 비불교적인 행태 등 한국불교의 적나라한 모습을 봐 왔기에 더 이상 미련이 없나봅니다. 아래 이유 외
세상에는 세 가지 헛된 가르침이 있으니 ‘사람의 운명은 숙명이며, 신의 뜻이며, 모든 것에는 아무런 원인이 없다’는 것이 그것이다. 《장아함》미련한 자가 있었다. 그는 너무나 어리석어서 아무것도 아는 것이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다른 부잣집에 가서 3층 누각을
어떤 상인이 장사를 끝내고 집으로 돌아가는길에 한 스님과 함께 걷게 되었다.적막한 산길을 말동무 삼아 걸으며스님이 말했다이렇게 함께가는 것도 인연이니내 그대에게 꼭 필요한 말을 일러 주리다.지혜의 말이오? 그렇소.참을 수 없을 만큼 화가 날 때는 꼭 이 말을 생각한 후에 행동 하시오대체무슨말입니까?.앞으로 세걸음 걸으며 생각하고뒤로 세걸음 물러나서 생각하라성이 날때는 반드시 이말을 생각 하시오 그러면 큰 화를 면할거요상인은 스님 말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며 집으로향했다집에 도착했을 때는 밤이 사뭇
산거(山居) / 나옹(懶翁, 1320~1376)화상 바루 하나, 물병 하나, 가느다란 주장자 하나 깊은 산에 홀로 숨어 마음대로 살아가네 광주리 들고 고사리 캐어 뿌리채로 삶나니 누더기로 머리 싸는 것 나는 아직 서툴다 내게는 진공 (眞空) 의 일없는 선정이 있어
국민이 원하지 않으면 하지 않는 나라국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나라국민의 의견을 듣고 실천하는 나라농민모두가 자신의 농지를 갖고있는 나라가난하지만 교육과 의료가 무료인 나라신호등이 없는 나라공장이나 오염시설이 존재 하지 않는 나라가진것이 적으면 불행할 거라는 지
唱題(창제)와 祈願(기원)한국담당교사 武安力道 御尊師大聖人(대성인)님의 말씀에 의하면 우리들 人間(인간)은 無量無邊(무량무변)동안, 生死(생사)를 반복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야말로 몇 億(억) 몇 兆(조)라는 숫자로써도 셀 수 없을 정도로 죽고 태어나고 하는 걸 되풀이해서 현재에 이르러 있는 것입니다.예를 들면 前世(전세)의 몫으로 題目(제목)을 한 번, 前前世(전전세)에 대해서 한 번이라는 식으로 해서 자신이 생애에 부르는 題目(제목)을 할당해 간다고 합시다.하루 한 시간의 題目(제목)을 2천5
향을 피우는 까닭한국담당교사 岩永悅道(이와나가에츠도) 御尊師信心(신심)이란 무엇인가? 이렇게 물으면 여러 가지 대답이 머리에 떠오릅니다. 그만큼 신심은 심오하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굳이 한 마디로 말한다면 [本尊(본존)님에 대한 常隨給仕(상수급사)]라고 답할 수 있습니다. 이 본존님에 대한 급사는 초신자, 베테랑,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공통된 신심의 기본입니다.대성인께서는 [一生成佛抄(일생성불초)]에서 [부처의 이름을 외고, 經卷(경권)을 읽으며, 꽃을 뿌리고, 香(향)을 피우는 것까지도, 모두 나
丑寅(축인)의 意義(의의)待望(대망)의 新客殿(신객전)이 3월 25일에 落成(낙성)되었습니다. 全世界(전세계) 信徒(신도)의 淨財(정재)에 의한 훌륭한 結晶(결정)입니다.이 建立(건립)이 갖는 뜻은 단순히 建物(건물)이 지어졌다는데 그치지 않고 各信徒 (각신도) 각자의
[법화경(法華經)] 사구게 諸法從本來 常自寂滅相 佛子行道已 來世得作佛 제법종본래 상자적멸상 불자행도이 내세득작불 이 세상 모든 것은 본래부터 스스로 고요하고 청정하므로 우리가 이와같이 닦고 닦으면 내세에는 부처를 이룰 것이다. [화엄경(華嚴經)] 사구게 若人欲了知 三世一切佛 應觀法界性 一切唯心造 약인욕요지 삼세일체불 응관법계성 일체유심조 만약 사람들이 과거현재미래의 모든부처(진리)를 알고 싶거든 마땅히 법계의 성품을 비추어 관할지니 “일체모든
죄악은 자체의 성품이 없는 것이며 마음으로부터 일어난다.만약 마음이 소멸되면 죄업 또한 소멸된다.죄업과 마음이 모두 공적 하다면,이것을 이름 하여 진정한 참회라고 한다.인간에게는 양심의 소리가 있다.그러기에 양심에 어긋나는 일을 행하면 후회와 부끄러움을 일으킨다.그리고
本門戒壇(본문계단) 大御本尊(대어본존)의 意義(의의) 강사 : 海外部長(해외부장) 尾林廣德(오바야시고도쿠) 御尊師(어존사)本宗(본종)에 있어서 本門戒壇(본문계단) 大御本尊(대어본존)님의 意義(의의)에 관해서 약간 말하고자 합니다.大聖人(대성인)님은 佐渡流罪中(사도유죄중)인 文永(분네이) 10년(1273년) 4월에 [觀心本尊抄(관심본존초)]를 著述(저술) 하셔서 大聖人(대성인)님 自身(자신)의 開悟(개오)에 依據(의거)한 一閻浮提(일염부제) 未曾有(미증유)의 御本尊(어본존)의 綱格(강격)에 관해서
折伏(절복)에 있어서의 마음가짐순 서1. 御本尊(어본존)에 대한 確信(확신)2. 겁쟁이로서는 할 수 없다.3. 折伏(절복)은 罰論(벌론)이 表面(표면)이 된다.4. 相對(상대)에게 慈悲心(자비심)을 갖자.5. 標的(표적)을 맞힌 效果的(효과적)인 折伏(절복)을6. 모두를 救(구)하는 氣槪(기개)를 가지라.1. 御本尊(어본존)에 대한 確信(확신)첫째로 折伏(절복)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大御本尊(어본존)에 대한 確信(확신)입니다. 自己自身(자기자신)이 [이것은 이상하지 않은가]라고 생각하고 있
[영혼불멸]사람에게 영혼이 없느냐? 하는 문제는 사람들의 관심거리가 되어왔다.왜냐하면 만일 사람에게 영혼이 있다면 사람들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으면서 생을 존경할 것이고 만일 영혼이 없다면 세상은 무윤(無倫)하여 도덕이 땅에 떨어지고 말 것이기 때문이다.사실 그러한 생
[酬惠米(수혜미) / 金喬覺(김교각)스님]은혜로운 쌀에 감사하면서棄却金鑾納布衣 (기각금란납포의)좋은 수레 버리고 베옷 걸친 뒤修身浮海到華西 (수신부해도화서)수행하러 배를 타고 구화산에 이르렀네原身自是西王子 (원신자시서왕자)이 몸 원래 서쪽 나라 왕의 아들이었는지慕道相逢
진적어서(眞蹟御書)에 관하여. 부처님 멸후(滅後) 현재 다수의 불교(佛敎) 종파(宗派)가 세워져 있습니다만, 일련대성인을 종조(宗祖)로 하는 타 종단(宗團)이 일련종을 부러워하는 것 중의 하나가 일련대성인 (日蓮大聖人)께서 남기신 많은 유문(遺文)들입니다. 750여 년이 흐른 이 유문들은 종교적인 측면을 무시하고라도, 그 역사적인 가치만으로도 결코 무시할 수 없는 귀중한 문화유산(文化遺産)인 것입니다. 현재, 법화경을 의경(依經)으로 하는 많은 종단에서 일련대성인의